블로그 글 하나로 4개 콘텐츠 만들기

워드프레스 글 하나를 네이버 블로그, Threads, 네이버 클립으로 확장해 네 가지 콘텐츠로 운영하는 과정을 표현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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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하나를 쓰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정리하고, 제목을 만들고, 대표이미지까지 준비하면 글 하나를 발행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만든 글을 워드프레스에 올리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미 힘들게 만든 글 하나를 다른 곳에서도 활용하면 어떨까?

직접 해보니 같은 주제 하나로 워드프레스, 네이버 블로그, Threads, 네이버 클립까지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방법을 제 나름대로 4단 구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워드프레스 글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먼저 만드는 것은 워드프레스 글입니다.

워드프레스에는 제가 직접 경험한 과정이나 알게 된 내용을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는 ChatGPT를 사용하면서 컴퓨터 화면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 화면을 캡처해서 질문하는 방법을 글로 정리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했는지,

어떻게 질문했는지,

사용하면서 무엇이 편했는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까지 하나씩 적었습니다.

저에게 워드프레스 글은 네 개 콘텐츠 가운데 가장 자세한 원본 기록에 가깝습니다.

여기까지 만드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원본 하나가 만들어지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조금 달라집니다.

두 번째는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정리합니다

처음에는 워드프레스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보니 같은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것보다 네이버에서는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시 정리하는 편이 나았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설명을 자세하게 했다면 네이버에서는 제 경험을 조금 더 앞에 놓습니다.

문장도 조금 짧게 만듭니다.

필요하면 사진이나 화면 캡처를 중간에 넣고,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추가합니다.

최근에는 내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제품이 있을 경우 관련 제품도 아주 조금씩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워드프레스 글을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경험을 네이버 방식으로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Threads에서 핵심만 남깁니다

네이버 글까지 만들고 나면 Threads는 훨씬 간단합니다.

긴 내용을 다시 설명하지 않습니다.

글을 쓰면서 가장 중요했던 한 가지 생각만 꺼냅니다.

예를 들어 화면 캡처를 ChatGPT에 보여주는 글이었다면 Threads에서는 이렇게 줄일 수 있습니다.

“컴퓨터 화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때가 있죠.
요즘은 그냥 캡처해서 ChatGPT에 보여주고 ‘여기서 뭘 눌러?’라고 물어봅니다.”

긴 블로그 글이 두세 문장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리고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도록 연결합니다.

직접 해보니 Threads에서는 모든 내용을 알려주려고 하기보다 ‘이런 경험이 있었어요’ 정도만 이야기하는 편이 훨씬 자연스러웠습니다.

마지막은 10초 정도의 네이버 클립입니다

가장 최근에 추가한 것이 네이버 클립입니다.

처음에는 클립도 내용을 어느 정도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번 만들어 보니 제 콘텐츠에서는 그렇게 길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약 10초 전후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블로그 내용을 전부 영상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한 가지 메시지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기 어려우면 화면부터 보여주세요.”

그리고 다음 화면에서

“ChatGPT에 캡처해서 물어보면 됩니다.”

이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미 네이버 블로그에 있기 때문입니다.

클립의 역할은 설명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만들기도 훨씬 쉬워졌습니다.

결국 같은 내용이 네 번 반복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가지 내용을 네 곳에 올리면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니 조금 달랐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자세히 기록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읽기 쉽게 다시 이야기합니다.

Threads에서는 한 가지 핵심만 꺼냅니다.

네이버 클립에서는 그 핵심을 약 10초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주제는 같지만 역할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같은 원고를 네 번 복사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글 하나를 만들고 끝내지 않게 됐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글 하나를 보는 제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글 하나를 발행하면 일이 하나 끝났습니다.

지금은 워드프레스 글을 완성하면 오히려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내용을 네이버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할까?

Threads에서는 어떤 한 문장만 남길까?

10초 클립으로 만든다면 무엇을 보여줄까?

이렇게 자연스럽게 다음 콘텐츠가 이어집니다.

새로운 주제를 네 번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의 실제 경험을 충분히 기록해 두면 그 안에서 여러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 운영은 이제 4단 구조로 가보려고 합니다

아직 이 방법을 오래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직접 하나씩 해보면서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저에게 꽤 잘 맞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올리버 AI노트에서는 가능하면 하나의 주제를 이렇게 연결해 보려고 합니다.

워드프레스 → 네이버 블로그 → Threads → 네이버 클립

중요한 것은 네 곳에 똑같은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경험을 플랫폼에 맞게 네 가지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번 새로운 소재를 찾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저에게는 이 방법이 꽤 큰 변화였습니다.

앞으로 실제로 운영해 보면서 방문자가 어디에서 들어오는지, 어떤 방식이 효과가 있는지도 하나씩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역시 올리버 AI노트에 기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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