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 뒤 하나씩 글을 작성하다 보니 어느새 15번째 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워드프레스를 시작했을 때는 애드센스까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도메인을 만들고, 소개와 문의 페이지를 만들고, 첫 글을 올리고, Site Kit을 연결하고, 대표이미지를 수정하는 방법을 하나씩 배우는 것만으로도 새로웠습니다.
그렇게 제가 직접 해본 과정을 하나씩 글로 남기다 보니 글도 조금씩 쌓였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Google 애드센스를 신청해 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15개의 글이 공개된 뒤 Google 애드센스를 신청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는 정확히 알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Google이 “글 15개를 작성하면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정해 놓은 것은 아닙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글 개수보다 독창적이고 방문자에게 유용한 콘텐츠인지,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정책을 지키고 있는지 등을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5편은 애드센스의 공식 기준이 아니라, 제가 블로그를 어느 정도 갖춘 뒤 신청해 보기 위해 스스로 정한 기준입니다.
먼저 글이 제대로 공개되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지금까지 작성한 글이었습니다.
글의 숫자만 채우는 것보다는 각각의 글이 실제 방문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Google도 애드센스를 준비하는 사이트에는 방문자와 관련성이 있고 독창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보다는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 의견과 같은 고유한 내용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글들은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실제로 해본 과정이 대부분입니다.
첫 도메인을 만든 과정, 첫 글을 올린 방법, Site Kit 연결, 대표이미지 잘림 문제, 더보기 블록, 내부링크 등 제가 직접 막혔던 부분과 해결한 과정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15편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각 글에 제가 직접 해본 내용이 들어 있는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소개·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도 다시 열어봤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서 만들어 두었던 페이지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저는 현재 다음 페이지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 소개
-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Google의 애드센스 준비 안내에서는 사용자가 사이트를 쉽게 이해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구조와 명확한 탐색 기능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메뉴가 읽기 쉽고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소개와 문의 페이지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방문자가 이 블로그가 어떤 곳인지 알고 운영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해두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은 더 중요하게 확인했습니다.
Google은 AdSense 게시자가 방문자에게 쿠키 사용 등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실제로 게재되기 시작하면 Google 등 제3자가 광고 제공을 위해 쿠키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정책에 맞게 고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애드센스 신청 전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는지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메뉴를 하나씩 눌러봤습니다
글을 많이 작성해도 방문자가 원하는 글을 찾기 어렵다면 좋은 블로그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Google도 사이트의 메뉴나 탐색 구조가 사용하기 쉽고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관리자 화면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블로그를 열어 메뉴를 하나씩 눌러봤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테고리가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소개와 문의 페이지로 이동하는지, 글 제목을 눌렀을 때 해당 글이 정상적으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최근에는 관련 글끼리 내부링크도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글이 몇 개 없을 때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글이 쌓이고 나니 이전 글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블로그를 정리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표이미지와 모바일 화면도 확인했습니다
대표이미지는 관리자 편집 화면에서 정상으로 보여도 실제 블로그에서는 좌우가 잘려 보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 글의 대표이미지가 블로그 첫 화면에서 너무 심하게 잘리지 않는지 확인했습니다.
제목이나 문구가 이미지 가장자리에서 잘리지는 않는지, 글을 읽는 데 방해되는 부분은 없는지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Google의 공식 안내 역시 단순히 콘텐츠만 보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 구성과 사용자 경험을 함께 살펴보라고 권장합니다. 방문자가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페이지 요소와 구조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화면뿐 아니라 휴대전화에서도 몇 개의 글을 열어보았습니다.
깨진 링크가 없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내부링크를 넣으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링크는 넣는 것보다 제대로 연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내부링크를 넣은 글에서는 링크를 직접 눌러 원하는 이전 글이 열리는지 확인했습니다.
메뉴와 버튼도 마찬가지입니다.
눌렀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거나 전혀 다른 페이지로 이동한다면 방문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기 어렵습니다. Google의 정책에서도 광고가 표시되는 사이트는 사용자가 쉽게 탐색할 수 있어야 하며, 원하지 않는 페이지로 강제로 이동시키는 등의 동작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신청을 위한 별도의 글 개수 기준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애드센스는 글이 몇 개 있어야 신청할 수 있을까?”가 가장 궁금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10개, 15개, 20개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Google의 공식 자격 요건에서는 특정한 최소 글 개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정책을 충족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조건입니다.
그래서 저는 15편을 승인 공식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고, 제 블로그를 한 번 점검하고 신청해 보기 위한 개인적인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신청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승인이 된다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그대로 기록하고, 만약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도 숨기지 않고 어떤 부분을 다시 수정했는지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신청할 준비가 되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확인한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15개의 글이 정상적으로 공개되어 있는가.
각 글이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내용인가.
소개·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는가.
메뉴와 내부링크가 제대로 작동하는가.
대표이미지와 모바일 화면에 큰 문제가 없는가.
방문자가 블로그를 이용하는 데 불편한 부분은 없는가.
Google은 AdSense 사이트를 검토할 때 사이트 전체가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는지 확인합니다. 사이트 연결 후 검토에는 보통 며칠이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제 15번째 글까지 공개되면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Google 애드센스를 직접 신청해 보려고 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신청 과정과 이후의 진행 상황도 제가 직접 경험한 그대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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