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심사를 다시 요청하고 나니 오히려 더 애매한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이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다려야 하나?”
새 글을 계속 올려도 되는지, 기존 글을 수정해도 되는지, 괜히 건드렸다가 심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신경이 쓰였습니다.
저는 이미 애드센스에서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라는 이유로 승인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글 몇 편을 더 추가하고 다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글을 다시 읽어보고, 내용이 너무 일반적인 글은 실제 경험 중심으로 고치고, 새 글도 제가 직접 해본 일에서 주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사이트를 조금씩 바꾼 뒤 다시 검토를 요청했고, 지금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다리는 동안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글을 계속 쓰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애드센스 재심사를 요청했다고 작업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애드센스에서 다시 검토를 요청하면 사이트 상태가 검토 중으로 바뀝니다.
Google 공식 안내를 확인해보면 사이트 심사는 보통 며칠이 걸리지만 경우에 따라 2~4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Google은 사이트 전체를 검토해 정책 준수 여부와 광고 게재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길게는 몇 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려야 할까요?
제가 확인한 Google 공식 안내에서는 검토 중에는 새 글을 발행하면 안 된다거나 기존 콘텐츠를 수정하면 안 된다는 별도의 지침은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Google이 강조하는 것은 사이트에 고유하고 방문자에게 관련성 있는 콘텐츠가 있고, 사용하기 편한 구조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검토 기간을 ‘멈추는 시간’이 아니라 사이트를 계속 제대로 운영하는 시간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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