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발행하고 Google Search Console에서 URL을 확인했습니다.
잠시 기다린 뒤 다시 보니 반가운 표시가 나왔습니다.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음.”
녹색으로 표시돼 있으니 저는 당연히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제 Google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내 글이 바로 나오겠구나.”
그런데 실제로 검색해보니 제 글이 쉽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또 문제가 생긴 줄 알았습니다.
색인은 됐다고 나오는데 왜 검색에서는 찾기 어려운 걸까요?
이번에는 이 차이를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색인됐다는 것은 ‘Google이 내 글을 알고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색인 = 검색 노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둘은 조금 달랐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도서관과 비슷했습니다.
제가 쓴 책이 도서관에 등록됐다고 해서 사람들이 어떤 단어를 검색할 때 항상 그 책이 맨 앞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Google 색인도 비슷했습니다.
Search Console에서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음”
이라고 나온다면 Google이 해당 페이지를 색인했고 검색결과에 표시할 수 있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Google 공식 도움말에서도 색인됐다고 해서 실제 검색결과에 반드시 표시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검색어와 페이지의 관련성뿐 아니라 위치나 검색 환경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걸 알고 나니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
색인은 검색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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